외환 위기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을 주도해오던 대중국 수출이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 달 대중국 수출액은
1억 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 경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철강과 석유화학제품의 시장 상황이 좋지않은데다 국제 반도체 시세의 폭락으로
반도체 수출 금액까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입니다.
지난 달 광주,전남지역의 총수출액은
지난 해보다 8 퍼센트가 감소한
7억 천 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억 7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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