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를 비롯한 전국의 교대생들이
임용 시험을 거부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초등 교사 충원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광주와 전남 양 시도 교육청은 임용시험을 통해
초등 교사 410명을 충원하기로 하고
다음달 1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교대 학생들은
교육부의 보수교육안이 철회되지 않는 한
임용시험을 치르지 않기로 해 시험 거부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도 초등교사가 백60명 정도 부족한
전남의 경우는
교사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고
광주의 경우도 미임용 대기자를 투입하더라도
내년부터는 40명 안팎의 교사가
부족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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