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난방 건강 화재 위험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24 18:16:00 수정 2001-10-24 18:16:00 조회수 0

석유를 연료로 쓰는 학교 난방시설 때문에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학교의 38%에 해당하는 3백20여개 학교가

석유를 난방 연료로 쓰고 있고,

특히 초등학교는 절반 이상이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광주의 경우는

전체의 90%가 전기 난방을 하고 있으며

석유를 쓰는 학교는 5.7%에 불과했습니다.



석유 난방은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연과 냄새 때문에 학생들의 건강과

수업 분위기를 해칠 뿐만 아니라

화재 위험도 높아

시설 개선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