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3원)특별법 제정 시급-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0-20 18:47:00 수정 2001-10-20 18:47:00 조회수 4

◀ANC▶

여순사건 53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특히, 여수대학교에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는

여순사건에서 미군의 역할과 언론의 왜곡보도,

미 6사단의 정보,작전보고서를 통해

역사 바로세우기 노력이 펼쳐졌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순사건이 발생한지 53년만에

유가족들이 직접 마련한 위령제가 올려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이번 53주기 행사는

추모 위령제를 통한 명예회복과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재조명 작업이 함께 이뤄졌습니다.



여순사건의 진상과 국가테러리즘이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 세미나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제임스 하우스만이라는 사람을 통해

여순사건에서의 미군의 역할이 재조명됐습니다.

◀INT▶

이와함께, 최근, 한 월간지의 보도를 통해

그동안 왜곡된 언론보도의 실상이 소개되고,

미 제6사단 정보.작전 보고서의

내용이 깊이있게 다뤄져,

진실에 한발짝 더 접근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INT▶

이번 행사는 특히,

여순 사건의 진실과 진상을 규명하고

명예회복과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하는 전환점이 됐습니다.



(S/U)7개 지역의 여순사건 유족회와

여수 지역사회연구소는

이번 위령제와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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