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보안요원이 도둑질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2-02 16:09:00 수정 2001-02-02 16:09:00 조회수 0

◀ANC▶

대형 할인점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던 20대 여자가

할인점 직원들의 사물함을 털어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VCR▶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모 마트의 전직 보안요원 22살 김모씨에 대해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여직원 탈의실에 있는 사물함의 비밀번호을 알아낸 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현금 2백여만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입니다.



김씨는 또 훔친 카드로

향수와 귀금속 등

천여만원어치의 물건을 구입하고,

훔친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 받은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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