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양어장들이 수입산 어류 유통과
내수부진 등이 겹치면서 폐업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
어류양식조합에 띠르면
양식어류의 본격적인 출하기인 11월 들어서도 출하율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40% 떨어졌습니다
어류 가격도
지난해 출하기 때 ㎏당 2천원선이었던
우럭이 절반가격인 천원선까지 떨어지는등
최고 50%까지 폭락했습니다 .
조합측은 이같은 현상이 국내산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가격에 공급되는 중국산등 수입활어가 판을 치면서 국내산 어류의 소비부진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판단하고,
해수부에 수입산 활어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의무화 등의 대책을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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