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광주월드컵 경기장 개장 경기를
관람할 시민들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열린 월드컵 경기장 개장 준비를 위한 최종 보고회에서 광주시는
경기 당일 오후 2시30분부터 7시까지
염주동 광주은행 사거리와 풍금 사거리 등
3곳에서 일반 승용차의 경기장 진입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경기장 주변 학교에 설치되는
임시 주차장과 광주역,공항 등 16개 지역에서 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경기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를 늘려
7분 간격으로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10일 교통대책과
개장 문화 행사 등을 예행 연습하고
준비 상황를 최종 점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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