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가 난립했던 광주시 북구
구 삼일로 거리에 시민들을 위한
문화센터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광주시 북구청은 유흥업소가 줄지어 있던 북구청과 구 안보회관 사이 일방로인
구 삼일로에 국비 등 총 1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향토문화센터를 세우기로 했습니다.
이 문화센터는 지상 4층의 건물에
갤러리와 120석의 공연장, 향토문화자료실 등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쉼터와 전망대가 만들어져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지난 98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북구 향토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이 일대 120여개의 유흥업소가 사라졌으며 현재는 화랑과 전통찻집 등 문화공간 28곳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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