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직원 사칭해 거액 가로채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1-10 06:29:00 수정 2001-11-10 06:29:00 조회수 0

광주 지검 순천지청은

청와대 직원을 사칭해 공사를 하청받게

해주겠다며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모 정당

간부 52살 한모씨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한씨등은 지난해 8월 청와대

정책국장과 보좌관을 사칭해 D건설이

수주한 인천 LNG 비축기지 공사를 S건설에

하청받게 해주겠다며 여수 H 플랜트 부사장

박모씨로부터 2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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