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전남지사와 광주시장이 합의한 시도통합 시한이 끝나지만 한나라당이 도청이전 사업비의 지출
유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도청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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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합의한 시도통합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에 공을 넘긴 전라남도는
시가 여론조사 여부조차 결정짓지못한채 갈팡질팡하고 있는만큼 이제 일정을
당초대로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미 완료된 신청사 설계를
다음달중 공사발주해 올해 안에 착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도청이전본부장)
그렇지만 도청이전문제가 또 다른 복병을
만났습니다
수의 우세를 앞세운 한나라당이
도청이전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국회에서 사업비가 확보되지못할경우 도청이전 사업은 추진이 지연되거나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어 전라남도가진위파악에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도통합과 도청이전문제가 또 다시
정치쟁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인터뷰(허정인부의장)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은 지역민들의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와 함께
중앙정부의 정책조정 해결 노력 등 대안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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