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특별지원비 골프장 건설에 사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10-25 15:28:00 수정 2001-10-25 15:28:00 조회수 4

영광군에도 골프장이 들어서게 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 의회는 지난주 임시회를 열고 지난 98년 원전 특별지원비로 추진키로 했던

서울 농수축산물 직판장 개설사업을 취소하고 대신 골프장 건설과 농어민 소득지원 사업에 사용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오늘 군에 통보했습니다.



군은 이에 따라 원전 특별지원비 377억원을 골프장 건설에 투입하고 직판장 부지 매각으로 발생하는 수익금중 20억원을 농어민 소득지원 사업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



또 골프장 회원권 분양 등 제반 경영수익금은 체육시설 등 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에 재투자할 방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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