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하락속에서도 지역작목반과 우체국의
우편 주문판매를 연계한 영암지역 검정쌀 재배농가들이 비교적 안정적인 소득을 얻는등
소규모 기획영농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암군 서호면 무송작목반의 경우
지난 99년부터 우체국과 연계판매에 합의하고 10여농가가 논 8만3천여제곱미터에 검정쌀를 재배한 결과 2백평 한마지기에 일반 쌀보다 20만원이 더 높은 소득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호면 우체국도 전국 우체국에 도움을 요청하는등 판매노력에 힘입어 지난해9월 성수기에만 1kg들이 검정쌀 만8천개를 판매해 단일품목으로 전국우체국 가운데 최고판매 기록을 세우는등 기획농사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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