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하던 70대 벌에쏘여 숨져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9-23 17:29:00 수정 2001-09-23 17:29:00 조회수 0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던
70대 노인이 벌에 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한 야산에서 벌초를 하던
77살 오행수씨와 아들 48살 구근씨등
3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이 사고로 오씨가 숨지고
아들 구근씨가 중태에 빠져
광주 하남 성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오전 11시쯤에는
광주시 효덕동 노대마을 뒷산에서
벌초를 하던 71살 신천수씨와
아들 44살 우진씨등 3명이 벌에 쏘이는 등
추석을 앞두고 벌초를 하다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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