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 자율감축 추진

한신구 기자 입력 2001-11-13 16:00:00 수정 2001-11-13 16:00: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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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쪽파의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20%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남 농협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겨울 쪽파 재배 면적은 천 6백 헥타르로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데다 작황도 좋아,

생산량이 25% 증가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달부터 가격 하락세가 지속돼,

현재 도매시장 가격은 1킬로그램에 5백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640원보다 22% 떨어졌습니다.



전남지역 쪽파 협의회는 때문에

지난해보다 늘어난 재배면적 3백 헥타르를

산지에서 자율적으로 폐기하는 한편,

자율 감축에 참여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수확 작업비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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