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벤처빌딩 수사 장기화

이재원 기자 입력 2001-11-06 15:26:00 수정 2001-11-06 15:26:00 조회수 0

동구 벤처빌딩 입찰 비리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검찰의

보강 수사 지시로 장기화될 전망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입찰 담합을 주도한

업체 관계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업무 담당자 22명을 입건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이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기록을 검토한

광주지검 특수부는 업체 관계자들의 진술이

서로 다르는 등 그동안 제기된

사전 담합등 여러가지 의혹에 대한

수사가 미진하다며

경찰에 보강 수사 지시를 내렸습니다.



경찰은 업무 담당자들을

다시 소환해 공사 예비가 사전 유출

여부 등에 대해 다시 수사를 벌이고 있어

벤처 빌딩 입찰

비리에 대한 수사가 장기화 될 전망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