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열성질환 확산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1-03 00:22:00 수정 2001-11-03 00:22:00 조회수 0

유행성 출혈열과 쯔쯔가무시 등

가을철 열성 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 들어 광주지역에

46명의 쯔쯔가무시 환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도 지금까지 92명이

쯔쯔가무시 병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지난달 광주에 사는 50대 여인이

유행성 출혈열에 걸려 치료를 받았고

전남지역에서는 랩토 스피라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1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 지면서

열성 질환자 늘고 있다며

풀밭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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