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가 투쟁 수업 결손 불가피

윤근수 기자 입력 2001-10-27 18:18:00 수정 2001-10-27 18:18:00 조회수 0

전교조 소속 교사들의 연가 투쟁으로 인해

수업 결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교조 광주전남 시도지부 소속 교사 천여명은

오늘 연가 투쟁을 앞두고

어젯밤 지부별로 집단 상경했습니다.



이들은 연가 투쟁을 위해

앞당겨 수업을 하거나 보강을 하기로 했으며,

학교에 따라서는

오늘 전일제 클럽활동을 실시하기 때문에

수업 결손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천명이 넘는 교사들이

한꺼번에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수업 결손과 이로인한 학습권 침해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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