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사건 50일째 제자리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0-25 11:25:00 수정 2001-10-25 11:25:00 조회수 4

임신 8개월의 가정주부가 잔혹하게 살해된 지 50일이 넘었지만 경찰의 수사는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임부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서부경찰서는 숨진 박여인이 찍었던 음란비디오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미끼로 협박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절도범에 의한 우발적 살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여전히 경찰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용원 여주인 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수사초기에 몰아가던 원한이나 치정에 얽힌 살해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짐에 따라 강절도범에 의해 살해됐을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같은 수법의 전과자를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수사방향이 갈피를 잡지 못 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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