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한김치 첫 전시 (수퍼)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0-17 18:27:00 수정 2001-10-17 18:27:00 조회수 0

◀ANC▶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광주 김치대축제가 개막됐습니다.



'한국 방문의 해' 10대 이벤트의

하나로 열리는 올해 광주 김치대축제에는

처음으로 북한 김치가 전시되고

외국인들의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광주 김치축제를 참관한

주한 외교관 가족들이

직접 김치 담그기에 나섰습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직접 김치를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져듭니다.



◀INT▶



국제식품규격으로 공인된 김치는

어느덧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음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SYN▶





◀INT▶



올해 광주 김치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보내 온

25가지의 김치와 젓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향민들이 담은

북한식 김치가 전시된 적은 있었지만

북한에서 직접 담은 김치가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박수인)

이번 김치 축제에는

전국에서 40여개의 김치 생산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맛의 진수를

전보이고 있습니다.



축제 첫날에만 6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유의 김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INT▶시민



한국 방문의 해 10대 이벤트로

열리는 광주 김치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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