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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광주 김치대축제가 개막됐습니다.
'한국 방문의 해' 10대 이벤트의
하나로 열리는 올해 광주 김치대축제에는
처음으로 북한 김치가 전시되고
외국인들의 관심도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박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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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김치축제를 참관한
주한 외교관 가족들이
직접 김치 담그기에 나섰습니다.
소금에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일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지만
직접 김치를 만드는 재미에
흠뻑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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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식품규격으로 공인된 김치는
어느덧 외국인들에게도 익숙한 음식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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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올해 광주 김치 축제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보내 온
25가지의 김치와 젓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실향민들이 담은
북한식 김치가 전시된 적은 있었지만
북한에서 직접 담은 김치가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
(박수인)
이번 김치 축제에는
전국에서 40여개의 김치 생산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종류의 김치와 맛의 진수를
전보이고 있습니다.
축제 첫날에만 6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고유의 김치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INT▶시민
한국 방문의 해 10대 이벤트로
열리는 광주 김치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일대에서
계속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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