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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와 가사문학의 고장 담양군.
추월산과 병풍산등
그리 높지 않은 산들을 따라
용소에서 시작된 영산강 물줄기는
끊어질듯 이어지다
담양호의 장관을 빚어냅니다.
죽림과 곳곳에 숨쉬고 있는 문화유산은 선비 정신이 살아있는
고장임을 일깨워 줍니다.
담양군은
이처럼 빼어난 자연 환경과
유서 깊은 문화 유산을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재 창출 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바로 담양을 호남권 최대의
휴양 단지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INT▶
가장 먼저 천6백억원이 투입되는
경마장 유칩니다.
담양군은 대도시 근교란 점과
충청.영남권까지 아우룰수 있는
접근성을 들어
호남권의 거점 경마장을 머리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온천장등 다양한 레저 시설과
휴식 공간을 통해 안락하고 편안한
휴양 타운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가사 문학관에 자료를 보완하고 주변에 예술인촌과
전통마을을 조성하는등
시가 문학권을 역사 공원으로
만들어 휴양단지와 연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이밖에
죽물등 제품으로서 대나무 보다는
생태숲등 대나무 공원을 만들어
휴양 단지와 발을 맞춘다는데도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금성 산성에서 죽물시장,
가마골을 잇는 관광열차를 유치해
역사와 향수를 접목시킨다는
계획도 세워 놓고 있습니다.
21세기
호남 최대의 휴양단지를 꿈꾸는
담양군의 야심찬 설계가
실현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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