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휠체어 리프트 교체 주장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1-14 17:27:00 수정 2001-11-14 17:27:00 조회수 4

광주지하철본부가 2003년에 완공될 예정인 지하철 역사에 사고 위험성이 높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할 계획이어서

장애인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지하철건설본부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지하철 19개 역사에 모두 44대의 휠체어 리프트와 50대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장애인 단체들이 서울시 등 다른 도시는 사고위험이 높은 휠체어 리프트 사용을 금지했다며,리프트 대신 역사마다 4개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해달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하철건설본부측은 장애인단체의 요구에 따라 엘리베이터를 3대 더 늘리고 장애인 리프트 10대를 축소하는 대신 지하철 역사주변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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