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삼애인더스가 추진하고 있는 진도군 죽도 앞바다 매장물 발굴사업이 이런저런 이유로 발굴시기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매장물이 실제 있는 지 많은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진도군 굴포리 죽도 앞바다에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매장물 발굴사업이 시작된 것은

지난 6월.



그동안 발굴장소에는

물막이 벽이 시설되고 배수작업이 진행되면서 바다 밑바닥이 거의 드러나 발굴 준비는 거의 끝난 상탭니다.



하지만, 발굴 4개월이 지나도록 삼애측은 매장물 발굴에 대한 아무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목포해양수산청에 신고했던 발굴장소가 10미터정도 앞으로 이동되는 등

매장물 발굴위치도 변경됐습니다.



더불어 삼애측은 공유수면 점용사용기간도 오는 30일이면 만료되지만 진도군에 연기허가 등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ＩＮＴ▶김길종 해양시설담당*진도군*



이처럼 발굴기간이 촉박하지만

삼애측은 물막이 벽 보강 지지대 작업을 이틀에 걸쳐 하는 등 오히려 느긋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많은 의구심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오늘 작업현장에는 삼애인더스 구 모 사장이 방문했지만 경호원들을 동원해 언론취재를 막는등 죽도 발굴작업을 놓고 극도의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mbc news 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