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통합새국면(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1-10-30 17:03:00 수정 2001-10-30 17:03:00 조회수 4

내일로 전남지사와 광주시장이 합의한 시도통합 시한이 끝나지만 한나라당이 도청이전 사업비의 지출

유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도청이전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합의한 시도통합

시한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시에 공을 넘긴 전라남도는

시가 여론조사 여부조차 결정짓지못한채 갈팡질팡한 만큼 는 이제 당초대로 일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는 이미 완료된 신청사 설계를

다음달중 공사발주해 올해 안에 착공할 방침입니다

인터뷰(도청이전본부장)



그렇지만 도청이전문제가 또 다른 복병을

만났습니다



수의 우세를 앞세운 한나라당이

도청이전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국회에서 사업비가 확보되지못할경우 도청이전 사업은 추진이 지연되거나 불투명해 질 수 밖에 없어 전라남도가진위파악에 나서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도통합과 도청이전문제가 또 다시

정치쟁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인터뷰(허정인부의장)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은 지역민들의

정책결정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참여와 함께

중앙정부의 정책조정 해결 노력 등 대안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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