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우박이 휩쓸고 가면서 배추 주산단지인
해남군 산이면 등 일부지역 배추밭이 초토화 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해남군은 어제 오후 3시부터 30분간
강한 소나기와 함께 콩알만한 우박이
동시에 내리면서 산이와 화원면 일부 배추밭 187㏊가 쑥대밭이 돼버렸다고 밝혔습니다.
우박을 맞은 배추는 잎에 총알을 맞은 듯 구멍이 심하게 나버린데다가
겉잎이 심하게 말라죽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탭니다.
해남군은 이 일대의 농가를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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