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 김치 대축제에는
닷새 동안 3만2천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습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행사 마지막 날 비가 와서
전체 관람객은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외국인은 지난해보다 천여명 늘어난
4천여명이 방문해 국제 행사로 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북한 김치가 전시돼
국내와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해외 7개 나라의 전통공연과
자연 체험 학습관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다만 관람객들에 대한 안내가 소홀했고
지역별로 특색있는 김치를 알리거나
복원하려는 시도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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