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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담양군의 북부지역에는
역사의 혼이 담긴 금성산성이나
가막골등 유명 관광단지가
많습니다.
맛길.멋길,오늘은
추월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담양호의 깨끗한 빙어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소개합니다.
민은규 기잡니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15km쯤 가면
해발 731미터의 추월산을
만나게 됩니다.
산아래, 널직하게 펼쳐진 담양호와 한데 어우러진 추월산의 절경은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추월산에서 다시 십리길을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가마골.
가마골은 영산강의 발원지인
이곳 용추폭포를 중심으로
여러개의 깊은 계곡으로 이뤄졌습니다.
사시사철 절경을 이루는 가마골은 국민관광지답게 등산로가 잘 정비되고 자연도 깨끗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용소의 깨끗한 물이 흘러 담긴
담양호.
담양호에서 잡은 빙어는
겨울철 별미로도 유명합니다.
빙어는 날씨가 따뜻해지면 산란후
물위에서 모습을 감추는
겨울손님입니다.
초고추장에 무침이나 튀김으로
조리하는 빙어의 맛 또한
이처럼 한시적인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INT▶이인심
담양호에서 내려오면
둘레만도 7천5백미터에 이르는
금성산성과 만나게 됩니다.
깍아지른 암벽과 가파른 경사위에
축성된 이 성은 동서남북의 성문과
성벽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INT▶강성남과장
아직도 곳곳에 우물이나 절구통같은 유물들을 찾아 볼 수 있어 역사교육의 체험장으로도
활용가치가 높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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