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성 소아 장염 - R

정영팔 기자 입력 2001-11-13 17:17:00 수정 2001-11-13 17:17:00 조회수 4

◀ANC▶

요즘 심한 설사와 구토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3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심한 탈수현상때문에 위험해 질수도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원 기자..◀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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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난 혜수양은 지난 11일 밤 갑자기

심한 구토증세를 보였습니다.



응급처치를 취했지만 설사등 증세가

점점 심해져 결국 병원을 찾게 됐습니다.



◀INT▶

문미라..



3살난 은빈양도 밤새 심한 설사와 복통에 시달리면서 병원을 찾아야 했습니다 .



◀INT▶





두 어린이가 앓고 있는 증상은

진찰결과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이 병원에만 하루에 50명이 넘는

어린이들 찾아올만큼

바이러스성 장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심한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탈수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3살 이하의

어린이들은 뇌막염이나 폐렴, 돌연사 같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INT▶

미래아동 병원(몸에 전해질이.....)



처음에는 열이 나고 구토가 심해

단순히 감기로 오인하기 쉽지만

설사를 동반할때는 일단

바이러스성 장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전문의사들은 전염을 막기위해서는

아이들의 손발을 깨끗이 씻어주고

환자와의 접촉은 피하라고 말합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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