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12시 30분쯤
완도군 보길면 보길 우체국 앞 교차로에서
59살 백모씨가 몰던 1톤 화물트럭이
앞서가던 오토바이와 주차되어 있던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 받아
차량 3대가 모두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79살 김모 할아버지가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백씨가 앞서가던 오토바이를 뒤늦게
발견하고 제동을 하려다 가속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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