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와 농협,농민단체등으로 구성된
쌀값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전라남도가
110억원을 긴급 투입할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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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비대위는
쌀값 하락으로
올해 전남지역 농가 소득이
5천5백억원 가량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라남도가 110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쌀값 하락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투입된 110억원으로
40킬로그램 한 가마에 2천원씩 지원하고,
농협은 5만4천원에 벼를 매입한다면
결과적으로 벼 2등급 가격 수준이 될것이라며
이번 도의회 임시회에서
예비비 투입에 관한
논의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쌀 문제는
정부가 식량안보차원에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예비비 투입을 통한 쌀값 안정 대책은
지방정부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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