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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관리하는
한 오폐수 종말 처리장에서
엄청난 양의 오폐수가 1년 6개월동안이나
무단 방류된것이 뒤늦게 드러나
나주시의
무책임한 행정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나주시 가야 농공단집니다.
식품과 재활용,도축등 50여개 업체에서 수백톤의 오.폐수가 발생함에 따라
반드시 종말 처리후 방류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처리 시설이 고장나
오폐수가
무단 방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하루 방류량만도 5백톤,
무려 1년 6개월 동안 지속된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INT▶
(스탠드업)
나주시는 뒤늦게
폐수처리장 유입 게이트를 수리했지만
이미 엄청난 양의 오폐수가 그대로 흘러나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켜버렸습니다.
방류구에 설치된 cod측정기 역시
고장이 나 있어 오폐수가 무단 방류돼도
측정할수 없습니다.
◀INT▶
이같은 문제점은
나주시가 종말 처리장을 설치만 했지
그 운영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입주업체 대표들에게 맡기면서 예견됐습니다.
운영에 나선 입주업체들은
당연히 환경관련 비용을 줄여 보려 했고,
나주시는 처리 능력이 한계를 넘어선
종말처리장에 대한 설비 투자에 인색했습니다.
◀INT▶
나주시 운곡하수처리장 역시
발생된 슬러지를 신고하지 않고 방치하는등
나주시의 무책임한 환경 행정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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