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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쌀값 보장을 요구하는 농민대회가잇따랐습니다.
허경만 지사는
도비 백억 투입을 약속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한농연과 전농 소속 농민,
도의원과 농협 조합장,
여기에다 대학생까지 거리로 나서
쌀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비난의 대상은
정부와 농협 중앙회,전라남도 모두였습니다.
정부는 농가 소득 감소라는
국민의 고통 차원에서
쌀문제를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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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회는
4백만석에 달하는 싯가 수매제의
가격 결정을 유보한채 시간만 보내고 있어
정부의 쌀값 하락 정책에
편승한다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전라남도에 대한 비난은
적극적인 농정을 구사하지 못하고 이제와서
중앙정부의 정책만 탓하는 소극적인자셉니다.
◀INT▶
(스탠드업)
쌀갑 보장을 요구하는 농민대회는
오늘 이곳 광주역을 비롯해
해남과 화순등 12개 시.군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치뤄졌습니다.
이에 앞서 허경만 지사는
쌀 비상대책위원들과 만나 종전의
백만석 잔량 수매제를 수정해 제시했습니다.
즉 정부와 농협 수매가 끝난뒤
백억원을 투입해 잔여 예상량
백만석을 사들이되,
만약 수매량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
남은 돈 모두를 직불제등
농가 소득 보전에 쓰겠다는 것입니다.
WTO 규정에도 어긋나지 않고
국고 배분시 불이익을 피할수 있다는 설명이지만 농민 단체들은
현재의 쌀값 하락을 막을수 있는 대책은
되지 못한다는 입장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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