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재정투융자사업심사가 형식에 그치고 있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사업이 극성을 부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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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최근 30억이상 2백억미만의 도내 주요사업 58건에 대해 선심성여부를 가리기 위해 재정투.융자사업 심사를 벌여
대상사업의 93%인 54건에 대해 적정판단을 내리거나 조건부승인을 내줘 사실상 사업을
허가했습니다
이는 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재정투.융자사업 심사를 할때 대상사업의 30%가량을 재검토 지시하거나 반려,제외시켰던
것에 비해서 심사자체가 형식에 그쳤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당초 전라남도는 내년 지방 선거를 겨냥한 일선 시군의 각종 선심성 사업에 대해 심사를 강화한다고 했지만 관련 기획관리실이 일선
시군의 치밀한 로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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