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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 총재 사퇴가
내년도 지방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민주당의 후보 공천에서는 새롭게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더욱 강하게 반영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자
◀END▶
김대통령의 민주당 총재직 사퇴가 내년 지방 선거에도 큰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총재직 사퇴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적 여론을 고려한 것이라는 점에서
특히 이지역에서 민주당의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내년 지방 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주 전남 지역 후보 선출에서 새로운 카드를 내놓아야한다는 부담을 느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통령이 총재직을 사퇴한 마당에
시장과 구청장 시의원 후보 선출 과정에서 시민들과 시민단체들의 여론과 요구를
무시할 수 없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따라서 시장과 구청장 시의원 후보 선출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자는 의견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260명선인 시장 후보 선출 대의원 수를
5천명 가까이 늘리는 방안이 급속하게 힘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는다면 내년 선거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내년 선거에서 민주당의 영향력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대해서는 예상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일부에서는 민주당의 영향력이 급속하게 약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대통령에 대한 동정 여론을 바탕으로
오히려 이지역에 대한 민주당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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