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친구 동생의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수천만원을 사용한 혐의로
광주시 동구 지산동 30살 가정주부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해 6월 친구동생인
광주시 신안동 28살 임 모씨의 이름으로 신용카드 6장을 발급받은 뒤
가전제품을 구입하는 등
4천 5백여만원 가량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유흥주점을 운영하던 남편이 부도를 낸 뒤 생활비가 부족해 친구 동생의 신분증을 빌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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