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낀 일당 강절도 행각 (R)-수퍼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1-06 04:00:00 수정 2001-11-06 04:00:00 조회수 4

◀ANC▶

전국을 돌며 강절도를 일삼아 온

대학원생 등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현금에서 패물과 가전기기까지

닥치는 대로 훔치고 강도짓은 물로 성폭행까지 서슴지 않았습니다.



광주문화 방송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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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과 수표,패물 등 억대에 달하는 금품들,

여기에다 가스총과 드라이버,심상치 않은 공구들은 만물상을 연상케 합니다.



경찰에 붙잡힌

광주 모대학 대학원생 23살 이 모씨 등 일당 3명으로부터 압수한 물건들입니다.



경찰 찰조사 결과 이씨 등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을 무대로 강절도 행각을 벌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대학원생



이들은 빌린 차로 주택가를 돌며

미리 범행대상을 물색한 뒤

한명은 밖에서 망을 보고 나머지 두명은

집안에 침입하는 역할분담의 수법을 썼습니다.



이과정에서 집안에 사람이 있으면

흉기로 위협해 통장을 빼앗은 뒤 한명이

직접 은행에 가 돈을 인출하기까지 했습니다.



◀SYN▶ 임씨



또 여자혼자 집에서는

성폭행까지 일삼았습니다.



(스탠드업)

"이씨 등은 경찰에 범행이 발각될 것에 대비해

도피자금으로 각각 천만원씩을 미리 준비해 두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이씨 일당이 빼앗거나 훔친 금품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동안 확인된 것만 무려 4백여차례에 걸쳐 2억원이 넘습니다.



◀INT▶ 경찰



경찰은 이씨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 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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