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여자로 행세하며 남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술값 등을 결재한 혐의로 광주시 남구 방림동 25살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는 지난 6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남자 7명의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만든 뒤
유흥비를 결재하는데 쓰는 등 지금까지
천 7백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정씨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 여성으로 속여 가입한 뒤 접근해 오는 남자들의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내 이들 이름으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