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장기기증 등록 증가

이계상 기자 입력 2001-10-29 11:16:00 수정 2001-10-29 11:16:00 조회수 4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이 각계 각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장기 기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사랑의 장기 기증운동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말까지 장기기증 등록이 모두 8천 938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운동이 시작됐던 지난 93년에 2백 40건에 머물던 것이 지난 97년 천 117건으로

천 건을 넘어선 이후 99년 2천 155건,

지난 해 5천 128건 등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등록 장기별로는 안구가 3천 165건으로 가장 많았고, 뇌사때 장기 기증이 2천 416건,

시신 760건, 골수 568건 등이었으며

화장유언 등록도 786건이었습니다.



이들 등록자 가운데 올해 들어 실제로 장기를 기증한 경우는 안구 386건, 시신 110건,

생체 장기 기증 86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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