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장비없어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9-24 09:45:00 수정 2001-09-24 09:45:00 조회수 8

양식어류에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이 급증하고 있으나 양식어업을 지도하는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수산기술관리소 대부분이

진단장비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VCR▶

도내 양식어민 등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돔과 농어,넙치,방어 등은 이리도 바이러스나 버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아직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여서 빠른 시간내 발병여부를 판단해

대처해야 하나 제주해양청 외에는 진단장비를

갖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내 해역에서 바이러스가

발생해도 여수해양청이나 수산기술관리소는

시료를 채취해 연구기관에 의뢰한 뒤 결과를

통보받아 대처하느라 시기를 놓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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