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쌀값 정책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올 추곡 수매가 다음달 8일부터
미곡종합처리장별로 일제 시작됩니다.
올해 추곡 수매는 40kg 1등급을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4%가 올라
1등급은 6만 440원, 2등급은 5만 7천 760원
등외품은 5만 천 41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그러나 미곡종합처리장들이
자체 수매가격을 최근 40kg 1등급 기준을
5만 2천원대로 낮추는 등
자체 매입가격을 정부 수매가보다 턱없이
낮게 책정하고 있어 쌀값 불안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올해 생산된 양을
시장에서 격리시켜 쌀값 폭락을 막겠다던
농정당국의 수급 안정대책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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