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회관 이설 추진 난망

박수인 기자 입력 2001-11-14 16:45:00 수정 2001-11-14 16:45:00 조회수 0

광주 학생회관을 이설하는 일이

사업지 조달 문제로 계속 지연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광주를 방문한 한완상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학생회관 이설을 위해 국고지원을

늘려 달라는 광주시의 건의에 대해

이미 50억원을 지원한 만큼 추가지원은

어렵다며 현 황금동 건물을 매각상황에 따라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황금동 건물은 땅값이 비싸

매입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데다

광주 문화산단 조성 대상에 포함된 곳이어서

매각을 통해 사업지를 조달하기는

어려운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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