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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하철 토목공사가 끝난 도로가
한전 지중화 공사의 하자 보수 때문에
다시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시 교통체증이 빚어져
시민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광주 화정 사거리 주변에
얼마전부터 교통 체증이
부쩍 심해졌습니다.
도로 한 가운데서 진행되고 있는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차량 소통을
방해하는 원인입니다.
(박수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곳은
지하철 토목공사가 완료된 뒤
지난 9월 이미 도로가 복구됐던 곳입니다.
한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전선 지중화 공사에 하자가 생겨
보수 공사가 불가피하기 때문 입니다
메워진 도로가 한달만에 다시 파헤쳐지자
도로를 통행하는 시민이나 운전자들의
불편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INT▶
그나마 이번 공사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합니다.
오는 13일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
개장 행사를 위해 일단 보수공사를 중단하고
도로를 되메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SYN▶
더욱이 화정 사거리 이외에도
보수 공사가 필요한 곳이 한 두 군데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하철 공사로 인해
도로가 파헤쳐진지 5년
시원하게 뚫린 길을 달려보는 일은
좀더 미뤄야할 형편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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