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경유를 대량 제조,판매한 업주 3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가짜 경유 원료를 구입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유화제품 도매상인 부산 효성케미텍 대표
40살 조모씨를 구속하고 이를 제조 판매한 주유소 대표 강모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5월부터
유화제품 토파졸의 색깔이나 비중이 경유와 비슷해 섞어 팔면 된다"고 강씨를 꼬여 118만여ℓ를 사게한 혐의이며 강씨는
가짜 경유를 만들어 순천지역 주유소등지에 공급한 혐의입니다.
토파졸은 접착제와 세척제, 도료 등의 원료로 쓰이며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경우
엔진에 부담을 주고 환경오염 우려가
높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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