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
전남도내 농지 소유형태가
빈익빈 부익부로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1헥타르 미만 영세농과
3헥타르 이상 대농이 각기 늘어나
두갈래로 나눠지고 있는 셈입니다
3헥타르 이상 대농은
8천 4백 가구로
최근 10년사이 두배이상
증가했습니다
1헥타르 미만의 영세농은
60%에서 70%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1-3헥타르 미만 중농은
상대적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90년대들어
농업 규모화가 추진되고
간척농지가 생겨난데 이어
기계화가 진행돼
중농이 대농으로 이동하거나
영세농으로 전락한 때문입니다
◀INT▶
영세농과 대농의 양극화 현상은
농촌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낳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에서만 보면
생산성 향상을 들수 있습니다
반면 가족농 붕괴로
품앗이가 사라져
농촌 공동체가 무너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과할수 없는 것은
농촌에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생겨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농지 소유형태가 달라지게 되면서
농촌 사회구조가
변화의 길목으로 접어들고 있는 셈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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