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노동청 페인트 투척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3-03 07:01:00 수정 2001-03-03 07:01:00 조회수 0

◀ANC▶

광주 지방 노동청 건물에

화염병과 페인트 병이 투척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광주시 장동 광주지방 노동청

현관과 벽면에 화염병과 함께

붉은 페인트 병이 투척된 것을

지나가던 택시기사 김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씨는 20대로 보이는

남자 3-4명이 노동청 건물에

불이 붙은 병을 던지고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권 퇴진과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내용의

유인물이 살포된 점으로 미뤄

해고 노동자나 운동권 세력 등에

의한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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