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법인들의 주주총회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액주주들은 배당이나 의사결정에
소외됐습니다
기업들이
외견상으로는 주주의 중요성을 외치면서도 내용면에서는 여전히
과거의 경영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외이사도 회사측이
선호하는 인사들로 채워져 소액주주를 대변할 시스템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부로부터 감자조치를 당한 광주은행의 경우 현재 소액주주들과 시민단체가 집단으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논 상탭니다
인터뷰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국 상장법인 가운데 주식배당을
예고한 기업은 6%에 불과합니다
이지역 상장법인들도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는 업체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돕니다
또한,상장법인들의 배당수익률도 일본의 4분의 1수준으로 미미한 상탭니다
이에따라 소액주주들의
이익을 대변할 독립된 사외이사의
선임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부실회계 방지를 위한
소액주주들의 집단소송제 도입
요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전망에 대한 기업들의
불안심리가 진정되고 있습니다
특히,광주지역의 올 2/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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