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즌오픈-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3-10 13:04:00 수정 2001-03-10 13:04:00 조회수 6

◀ANC▶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30일간의 하와이 전지훈련을

끝내고 돌아온 해태타이거즈는

올해는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











감독을 바꾸는등 세대교체를 단행한 해태의 올시즌 전망은

결코 밝지 않습니다.



이대진을 필두로

주전급 대부분의 투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는가 하면



홍현우의 이적등으로 생긴

장거포부재는

창단이후 최악의 전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단초기

해태를 야구명가의 반열에 올린

헝그리정신 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강도높은 하와이전지훈련이

끝나면서 김성한감독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INT▶





김감독은

김종국.정성훈이 이끄는

탄탄한 내야수비와

성영재.손혁.김주철등으로 이어지는 마운드에 새바람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 프로야구는

다음달 정규시즌 오픈을 앞두고

내일부터 시범경기에 들어갑니다.



해태는 다음주 화요일

무등경기장야구장에서 한화와

첫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막바지 전력점검에 들어갑니다.



지난 4년간

모그룹의 부도가 시작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도 막혀버린

해태가 마지막 헝그리정신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