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우병 파동이
쇠고기 소비 부진과
음식물 사료에 대한 거부감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조차 확실하지 않은
태도를 보이면서 막연한 불안감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동물성 사료가
광우병의 원인으로 알려지면서
가장 먼저 불통이 튄곳은
음식물 사료 생산 업쳅니다.
정부가 이들 업체에게
음식물 사료를 축산 농가에 공급하지 말것을
지시했기 때문입니다.
◀INT▶
문제가 없는 양돈 농가들도
막연한 불안감에 음식물을 사료로 쓰는것을 기피 하는 실정입니다.
축산 농가와 정육업계.식당가에도
불통이 튀긴 마찬갑니다.
수입 고기를 주로 쓰는
패스트 푸드점이나 레스토랑등은
외식이 줄면서
매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그런데 한우 소비도
덩달아 줄어들었습니다.
광우병 보도가
본격화된 지난 5일을 전후로
전남지역에서는
하루 2백두 정도였던 도축 물량이
지난 6일 160두로 떨어진데 이어
지난 7일에는 130두로
급감했습니다.
농민들은 구제역과는 달리
아직 광우병이 발생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피해를 입은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습니다.
◀INT▶
이번 광우병 파동은
광우병과 구제역등
국가적인 중요 사안이 발생했을때
보다 성숙하게
대처할수 있는 체계가
필요함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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