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아파트에서 입주자의 개인 신용정보가 기재된 관리비 고지서를 발부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목포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최근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발부하면서 자동이체를 신청한 2백여 입주자의 주거래 통장번호를 기재해 배포했습니다.
이에대해 주민들은 중요한 신용정보인 개인의 통장번호를 다른사람이 볼수있는 고지서에 기재한것은 명백한 개인정보 누출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측은 자동이체를 신청한 세대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실수라며 은행과 프로그램 개발업체와 협의해 계좌번호를 삭제하겠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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