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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인 부채 경감 특별법이
농민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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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달 8일부터
농어가 부채 경감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나 자금 지원을 신청하는
농민이 당초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고 있습니다.
상호금융 대체 지원자금의 경우
추정 목표액은 2조원에 이르고
있으나 현재 5백억원만이
신청된 상태며,
'연대보증피해 해소' 자금은
추정 목표액 천 억원 가운데
50억 여원만이 접수됐습니다.
이에따라 농협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 이전까지
자금 지원 신청을 모두 받기로하고 일선 농협에 야간과 공휴일 창구등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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