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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을 앞두고 타대학으로 옮기는
사립대 교수들이 늘어
우수교원 확보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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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의 경우
이번 겨울 방학 중에
5명의 교수가 한꺼번에
수도권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동신대와 광주대 등
지역 사립대에서도
1-2명의 교수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교수들은 전공이 독특하거나
각종 기관으로부터 연구 용역을 다수 수주하는 등
연구력이 뛰어나
우수 교수 요원의 외지 유출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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